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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 전용 메뉴 개발 - 수익 남는 메뉴 설계법

배달앱 수수료, 포장비, 업주 부담 배달비를 반영해 실제로 남는 메뉴를 설계하는 방법을 짚었습니다. 홀 메뉴를 그대로 옮기지 않고 배달용 손익 구조를 만드는 실무 가이드입니다.

업데이트 2026년 2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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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핵심 요약

배달 전용 메뉴는 “인기 메뉴”보다 “주문 1건당 순이익”을 기준으로 설계해야 합니다. 홀 메뉴를 그대로 올리면 수수료, 포장비, 업주 부담 배달비가 겹치면서 체감 마진이 빠르게 줄어듭니다. 메뉴 출시 전에 계산식부터 고정하고, 배달 30분 후 품질까지 함께 점검해야 손익과 리뷰를 같이 지킬 수 있습니다.

어려운 말, 먼저 짧게 풀게요

  • 객단가: 손님 1명(또는 1주문) 기준 평균 결제금액
  • 실질 부담률: 매출에서 실제로 빠져나가는 비용 비율

배달 전용으로 따로 설계해야 하는 이유

배달에서는 메뉴가 고객에게 도착하는 시점의 품질이 기준이 됩니다. 같은 레시피라도 이동 시간과 습도 때문에 식감이 무너지고, 이 과정에서 재조리나 CS 보상비가 추가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운영 관점에서는 원/건 비용의 영향이 큽니다. 배달비와 포장비 같은 고정성 변동비는 단품 저가 메뉴일수록 부담이 크게 보이기 때문에, 배달 전용 메뉴는 객단가와 조리 안정성을 같이 설계해야 합니다.

먼저 계산식부터 고정하세요

주문당 순이익 = 판매가 - (재료비 + 포장비 + 중개/결제 수수료 + 업주 부담 배달비 + CS/취소 충당금)
목표 판매가 = 변동비 합계 ÷ (1 - 목표순이익률)

목표순이익률은 매장 상황에 맞게 정하고, 채널 수수료는 공지보다 실제 정산서 기준으로 월 1회 이상 재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예시 계산: 단품 vs 세트 (서울 오피스 상권 가정)

구분제육덮밥 단품제육덮밥+음료 세트
판매가12,900원16,900원
재료비4,200원5,100원
포장비1,600원1,900원
중개/결제 비용(10%)1,290원1,690원
업주 부담 배달비3,000원3,000원
CS/취소 충당금300원400원
주문당 순이익2,510원4,810원

세트는 재료비가 늘어도 배달비 같은 원/건 비용이 분산되어 주문당 순이익이 높아지기 쉽습니다. 그래서 배달 전용 메뉴는 “저가 단품 확장”보다 “세트 구성 최적화”가 실무적으로 유리한 경우가 많습니다.

지역별 운영 포인트

서울 오피스 상권은 점심 피크가 짧아 조리 병목을 줄이는 메뉴가 중요합니다. 부산 주거 상권은 저녁 시간 분산 주문이 많아 품질 유지력과 재가열 만족도가 더 중요합니다.

같은 메뉴라도 상권별로 출시 우선순위, 포장 규격, 세트 구성을 다르게 두면 재주문율과 순이익이 함께 안정됩니다.

7일 운영 루틴

  1. 배달 상위 5개 메뉴의 주문당 순이익을 정산서 기준으로 계산합니다.
  2. 메뉴별로 배달 30분 후 시식 테스트를 진행해 품질 저하 포인트를 기록합니다.
  3. 순이익 하위 메뉴 2개는 중량, 포장비, 세트 구성을 먼저 조정합니다.
  4. 다음 주에는 조정 전후의 순이익/리뷰를 비교해 유지 여부를 결정합니다.

2026 현장 체크 (한국 사장님 기준)

2026년 1월 기준으로 소비자물가는 전년 동월 대비 2.0%, 외식 물가는 2.9% 올랐습니다. 같은 시기 최저임금은 시급 10,320원으로 적용됐습니다. 배달앱 조사에서도 이용료 만족이 28.3%에 머물렀습니다. 그래서 요즘 사장님들이 느끼는 “매출은 비슷한데 남는 돈이 얇다”는 감각이 데이터로도 확인됩니다. 이번 주에는 배달 상위 메뉴 10개만 주문당 남는 돈 기준으로 다시 줄 세워보세요. 판매량보다 주문당 이익을 먼저 보면 적자 메뉴를 빠르게 걸러낼 수 있습니다.

관련 가이드

출처 (최종 확인: 2026-02-14)

지금 바로 할 일

  1. 이번 주 정산서 기준으로 배달 상위 메뉴 5개의 주문당 순이익을 다시 계산합니다.
  2. 순이익 하위 2개 메뉴는 단품 유지 대신 세트 전환 가능성을 먼저 점검합니다.
  3. 다음 출시 메뉴는 조리 직후가 아니라 “배달 30분 후 품질”을 통과한 메뉴만 반영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배달 전용 메뉴는 어떤 기준으로 고르면 좋나요?

조리 시간이 짧고 포장 후에도 품질이 유지되는 메뉴를 우선 선택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포장비가 많이 들면 어떻게 조정하나요?

용기 규격을 줄이고 메뉴 구성을 단순화해 포장 단가를 먼저 낮춰 보세요.

배달 메뉴도 매장 메뉴와 같은 레시피를 써야 하나요?

필요하면 다르게 운영해도 됩니다. 이동 시간을 고려해 식감이 유지되는 조리 방식으로 최적화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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