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트는 빨리 만들 수 있고 회전도 좋아서, 바쁜 매장일수록 매출은 잘 나옵니다. 그런데 월말에 보면 “많이 팔았는데 왜 이렇게 적게 남지?”라는 상황이 자주 생겨요. 원인은 대부분 비슷합니다. 작은 항목을 원가표에서 빼놓은 겁니다.
핵심 요약
- 토스트는 재료 수보다
장수와계량 단위를 먼저 고정해야 원가가 덜 흔들립니다. - 계란, 햄, 치즈, 소스처럼 작은 단가 차이가 메뉴당 남는액을 크게 바꿉니다.
- 배달 채널이면 포장비와 채널비용을 같이 넣어야 착시가 줄어듭니다.
- 결론은 간단해요.
기본 토스트 1개기준표를 먼저 고정하세요.
어려운 말, 먼저 짧게 풀게요
손익분기점: 적자도 흑자도 아닌, 본전이 되는 기준점
토스트에서 누락이 자주 생기는 지점
- 계란 개수를 직원별로 다르게 사용할 때
- 햄/치즈 장수가 메뉴판 기준과 다를 때
- 소스, 냅킨, 포장비를 원가에서 뺄 때
- 세트 할인을 감으로 정할 때
토스트는 한 건당 이익이 크지 않아서, 이 누락들이 모이면 한 달 단위에서 체감 차이가 크게 납니다.
기본 계산식
토스트 1개 원가 =
식빵 + 계란 + 햄 + 치즈 + 채소 + 소스 + 포장 + 주문당 인건비
세트 원가율(%) = 세트 총원가 ÷ 세트 판매가 × 100
세트 원가율은 세트 메뉴가 실제로 남는지 확인하는 숫자입니다.
단품 원가만 보고 세트 가격을 정하면 손해 세트가 생기기 쉬워요.
햄치즈 토스트 예시 (단품 판매가 4,900원)
| 항목 | 금액 |
|---|---|
| 식빵(2장) | 420원 |
| 계란(1개) | 240원 |
| 햄/치즈 | 520원 |
| 채소/소스 | 210원 |
| 포장 | 170원 |
| 주문당 인건비 | 420원 |
| 합계 원가 | 1,980원 |
원가율 = 1,980 ÷ 4,900 × 100 = 40.4%
원가율이 높아 보인다면, 전 메뉴 가격을 바로 올리기보다 상위 판매 메뉴 3개만 먼저 기준량부터 다시 잡는 편이 현실적입니다.
세트 메뉴 계산 예시
햄치즈 토스트 + 아메리카노 세트 판매가가 6,900원일 때, 세트 총원가가 3,050원이라면,
세트 원가율 = 3,050 ÷ 6,900 × 100 = 44.2%
세트 원가율이 높게 유지되면 “세트는 많이 팔리는데 안 남는” 상태가 됩니다. 이때는 할인폭보다 구성(사이즈, 토핑량, 포함 옵션)부터 조정하는 게 보통 더 효과적입니다.
현장 고민 정리
- “아침 피크에 바빠서 계량을 못 맞추겠어요”
- “소스 무료 추가가 많아졌는데 거절하기 어렵습니다”
- “세트는 주문이 많은데 단품보다 덜 남는 느낌이에요”
이럴 때는 복잡한 대책보다 기준 카드 1장이 가장 빨리 효과가 납니다.
조리대에 메뉴별 기준량을 붙여두면, 바쁠 때도 오차가 확 줄어듭니다.
7일 실행 체크리스트
- Day 1: 메뉴별 계란, 햄, 치즈 기준 수량 확정
- Day 2: 소스 사용량 스푼 기준 통일
- Day 3: 포장/부자재 원가 반영
- Day 4: 주문당 인건비 계산 반영
- Day 5: 세트 메뉴 원가율 재계산
- Day 6: 상위 메뉴 3개 구성/가격 미세 조정
- Day 7: 세트별 남는액 비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