츄러스는 밀가루·설탕 중심 메뉴라 “원가가 낮다”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그런데 실제로는 기름 흡수량과 소스 제공량에서 마진 차이가 크게 벌어집니다. 바쁘게 팔았는데 남는 돈이 적다면, 대부분 이 두 항목이 빠져 있었던 경우가 많아요.
핵심 요약
- 츄러스 원가는
반죽 + 튀김유 + 시나몬/설탕 + 소스 + 포장으로 봐야 정확합니다. 배치는 한 번에 만드는 묶음 단위입니다. 배치 단위로 계산하면 누락이 줄어듭니다.- 소스는 “조금”처럼 보여도 월 단위로는 큰 비용이 됩니다.
- 원가율 2~3%p 차이만 나도 디저트 메뉴 수익이 눈에 띄게 달라집니다.
어려운 말, 먼저 짧게 풀게요
로스율: 손질·보관 과정에서 못 쓰고 버려지는 비율
왜 츄러스에서 돈이 새기 쉬울까
- 반죽 수율이 일정하지 않다.
- 기름 교체 주기를 가격 계산에 반영하지 않는다.
- 추가 소스를 무료로 계속 제공한다.
- 포장비를 빼고 판매가를 정한다.
수율은 배치에서 실제 판매 가능한 개수입니다.
예를 들어 100개 생산했는데 92개만 판매 가능하면 수율은 92%예요.
가장 쉬운 계산식
1개 원가 = (반죽 재료 + 튀김유 + 시나몬/설탕 + 배치 손실비) ÷ 완성 개수 + 소스 + 포장
원가율(%) = 1개 원가 ÷ 판매가 × 100
1개 기준 예시
| 구성 | 기준량 | 원가(예시) |
|---|---|---|
| 반죽 재료 | 70g | 470원 |
| 튀김유 배분 | 1개분 | 210원 |
| 시나몬/설탕 | 10g | 80원 |
| 기본 소스 | 20g | 240원 |
| 포장 | 1세트 | 160원 |
| 합계 | 1,160원 |
판매가 4,500원이면 원가율은 약 25.8%입니다.
여기서 소스를 한 번 더 제공해 주문당 180원이 추가되면 원가율은 29.8%까지 올라갑니다.
소스 가격 정책 예시
| 항목 | 추가 원가(예시) | 권장 추가 요금 |
|---|---|---|
| 초코 소스 추가 | 180원 | 700원 |
| 카라멜 소스 추가 | 170원 | 700원 |
| 프리미엄 소스(피스타치오 등) | 330원 | 1,200원 |
| 시즈닝 더블 | 90원 | 400원 |
“서비스”를 모두 가격에 반영하기 어렵다면, 기본 제공량만 명확히 안내하는 것부터 시작하시면 됩니다. 기준선이 생기면 클레임도 줄고, 직원 교육도 훨씬 쉬워집니다.
7일 실행 체크리스트
- Day 1: 1개 중량(g) 기준 확정
- Day 2: 반죽 배치당 완성 개수 기록
- Day 3: 기름 교체 주기와 비용 입력
- Day 4: 소스컵 용량(ml) 표준화
- Day 5: 무료/유료 소스 정책 분리
- Day 6: 상위 옵션 3개 가격 재설정
- Day 7: 주간 원가율 비교 점검
관련 가이드
출처 (최종 확인: 2026-02-14)
- 통계청, 2026년 1월 소비자물가동향(소비자물가 2.0%, 외식 2.9%) (2026-02-05): https://kostat.go.kr/board.es?mid=a10301010000&bid=211&act=view&list_no=435990
- 중소벤처기업부, 배달플랫폼 입점업체 상생환경 체감도 조사(체감도 49.1점, 이용료 만족 28.3%) (2026-02-05): https://www.mss.go.kr/site/smba/ex/bbs/View.do?cbIdx=86&bcIdx=1065431&parentSeq=1065431
- 컨슈머타임스, 자영업자 커뮤니티에서 반복되는 배달수수료·원가 부담 반응 보도 (2026-02-08): https://www.cs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633505
츄러스는 레시피보다 제공량 기준이 먼저입니다. 오늘은 소스컵 용량부터 숫자로 고정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