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데이 매출은 짧은 기간에 크게 올라갑니다. 문제는 그만큼 “급하게 팔고, 급하게 손실 보는” 패턴도 같이 온다는 점이에요. 실무에서는 디저트보다 포장·운영비를 빼먹어서 마진이 무너지는 경우가 훨씬 많습니다.
핵심 요약
- 화이트데이 세트는
구성품 + 포장 + 제작 인건비를 함께 넣어 가격을 정해야 합니다. - “할인 먼저”가 아니라 “최저 마진선 먼저”가 안전합니다.
- 구성은 3개 이내로 줄여야 제작 품질과 클레임을 동시에 관리할 수 있습니다.
- 예약 마감 시간을 먼저 공지하면 당일 운영 스트레스를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어려운 말, 먼저 짧게 풀게요
객단가: 손님 1명(또는 1주문) 기준 평균 결제금액
왜 시즌 세트에서 마진이 무너질까
커뮤니티에서 자주 반복되는 고민은 비슷합니다. “주문은 많은데 왜 남는 게 없지?”라는 질문이죠. 원인을 뜯어보면 대부분 아래 네 가지로 모입니다.
- 포장비를 세트 원가에서 뺐다.
- 이벤트 도중 구성 변경 요청을 무상으로 처리했다.
- 1+1/대폭 할인으로 객단가는 낮아졌는데 작업량은 늘었다.
- 당일 주문을 무제한으로 받아 인건비와 실수가 동시에 증가했다.
계산식 (초간단)
세트 원가 = 디저트 구성품 + 포장비 + 주문당 인건비
권장 판매가 = 세트 원가 ÷ 목표 원가율
목표 원가율은 판매가에서 원가가 차지하는 비율입니다.
예를 들어 목표 원가율을 32%로 잡으면, 판매가의 32%를 원가로 쓰겠다는 뜻이에요.
3단계 세트 예시
| 구성 | 세트 원가(예시) | 목표 원가율 | 권장 판매가 |
|---|---|---|---|
| 기본 세트(쿠키+음료) | 4,600원 | 32% | 14,400원 |
| 프리미엄(쿠키+케이크+음료) | 6,900원 | 32% | 21,600원 |
| 선물형(디저트 3종+음료2) | 9,200원 | 33% | 27,800원 |
계산값은 기준선입니다. 실판매가는 매장 상권과 경쟁 가격을 보며 100원 단위로 조정하시면 됩니다.
공지 문구도 가격 전략입니다
고객 반응은 “가격 그 자체”보다 “설명 방식”에서 크게 갈립니다. 짧고 명확하게 안내하면 반발을 꽤 줄일 수 있어요.
화이트데이 한정 세트는 예약 순서대로 제작됩니다.
구성별 준비 수량이 소진되면 조기 마감될 수 있습니다.
7일 실행 체크리스트
- Day 1: 세트 구성 3개 확정
- Day 2: 구성별 원가표 작성(포장 포함)
- Day 3: 목표 원가율과 최저 마진선 설정
- Day 4: 예약 마감 시간 공지
- Day 5: 당일 추가 요청 유료 기준 공지
- Day 6: 조기 마감 시나리오 점검
- Day 7: 이벤트 종료 후 세트별 손익 리뷰
관련 가이드
출처 (최종 확인: 2026-02-14)
- 통계청, 2026년 1월 소비자물가동향(소비자물가 2.0%, 외식 2.9%) (2026-02-05): https://kostat.go.kr/board.es?mid=a10301010000&bid=211&act=view&list_no=435990
- 중소벤처기업부, 배달플랫폼 입점업체 상생환경 체감도 조사(체감도 49.1점, 이용료 만족 28.3%) (2026-02-05): https://www.mss.go.kr/site/smba/ex/bbs/View.do?cbIdx=86&bcIdx=1065431&parentSeq=1065431
- i소비자평가신문, 소상공인 커뮤니티에서 확인된 배달수수료·원가 압박 반응 보도 (2025-08-19): https://www.iconsumer.or.kr/news/articleView.html?idxno=39631
화이트데이 메뉴는 “많이 팔기”보다 “남기면서 팔기”가 핵심입니다. 이번 시즌은 구성 3개부터 고정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