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주문은 많은데 통장 잔액은 왜 그대로지?” 이 느낌이 반복되면, 매출보다 먼저 판매가 계산식부터 다시 보는 게 맞습니다.
핵심 요약
- 판매가는
재료비만으로 정하면 거의 항상 낮게 잡힙니다. - 2026년 최저임금은 시급
10,320원이라 인건비 오차를 빼먹기 더 어려운 구간입니다. - 2026년 1월 소비자물가도 전년 동월 대비
2.0%올라 재료 단가 재계산 주기를 짧게 가져가야 합니다. - 결론은 간단해요. 판매가 계산은
원가 계산 -> 주문당 추가비용 계산 -> 목표 이익 반영3단계로 고정하면 됩니다.
어려운 말, 먼저 짧게 풀게요
원가율: 판매가에서 재료비가 차지하는 비율이에요.마진율: 팔고 나서 남는 이익의 비율이에요.객단가: 주문 1건당 평균 결제금액이에요.
어려운 말 3개만 먼저 풀기
원가율: 판매가에서 재료비가 차지하는 비율주문당 추가비용: 배달비, 결제수수료, 포장비처럼 주문 1건마다 붙는 비용주문당 남는 돈: 한 건 팔고 실제로 남는 금액
1단계: 재료비를 먼저 정확히 잡기
재료비는 “대충” 잡으면 뒤 계산이 전부 틀어집니다. 단위 가격부터 고정해 주세요.
단위가격 = 구매가격 ÷ 구매수량
재료비 = 단위가격 × 사용수량
예시:
- 밀가루 1kg 4,000원 -> 1g당 4원
- 레시피 150g 사용 -> 600원
작은 양념도 빼먹지 않는 게 핵심입니다. 푼돈처럼 보여도 주문이 쌓이면 크게 벌어져요.
2단계: 주문당 추가비용을 붙이기
현장에서는 이 단계에서 가장 많이 새요. 아래 항목을 한 줄로 묶어 계산해 두세요.
주문당 추가비용 = 포장비 + 결제수수료 + 배달비 + 할인분담 + 주문당 인건비
예시(배달 주문 1건):
- 포장비 450원
- 결제수수료 180원
- 배달비 2,900원
- 할인분담 500원
- 주문당 인건비 1,100원
주문당 추가비용 = 5,130원
3단계: 목표 남는 돈 기준으로 판매가 역산
이제 판매가를 거꾸로 계산하면 됩니다.
권장 판매가 = 재료비 + 주문당 추가비용 + 목표 남는 돈
예시:
- 재료비 2,800원
- 주문당 추가비용 5,130원
- 목표 남는 돈 2,000원
권장 판매가 = 9,930원
실무 적용은 9,900원 또는 10,000원으로 정리하면 됩니다.
자주 틀리는 포인트 3가지
- 원가율 30%만 보고 결정한다.
- 홀 기준 원가표를 배달 가격에 그대로 쓴다.
- 할인분담을 “임시 비용”으로 보고 표에서 빼버린다.
특히 커뮤니티에 자주 올라오는 “15,000원 주문인데 10,193원 정산” 같은 사례는 이 누락들이 겹쳤을 때 생기는 전형적인 패턴입니다.
이번 주 실행 체크리스트
- 매출 상위 메뉴 10개만 다시 계산합니다.
- 각 메뉴에 주문당 추가비용을 붙입니다.
- 주문당 남는 돈이 낮은 3개 메뉴만 먼저 조정합니다.
- 2주 뒤 주문수와 주문당 남는 돈을 같이 비교합니다.
관련 가이드
출처 (최종 확인: 2026-02-14)
- 고용노동부: 2026년 최저임금 시급 10,320원·월 2,156,880원
- 국가통계포털 KOSIS: 소비자물가 동향(2026년 1월, 전년 동월 대비 2.0%)
- 연합뉴스: 배달앱 주문 정산 사례(15,000원 주문, 10,193원 입금예정)
- 아시아타임즈: 커뮤니티 정산 사례(21,000원 주문, 15,135원 정산)
지금 바로 할 일
- 상위 메뉴 10개의 판매가를 3단계 공식으로 다시 계산합니다.
- 채널별(홀/포장/배달)로 같은 메뉴 가격을 분리합니다.
- 다음 주까지 주문당 남는 돈 하위 3개 메뉴만 먼저 고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