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 인상은 “올릴까 말까”보다 “언제, 어떤 메뉴부터”가 더 중요합니다.
망설이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한 번에 크게 올릴 가능성이 커지고 반응도 세집니다.
핵심 요약
2026-02-03소비자물가 보도 기준, 전년 동월 대비 물가는2.0%, 생활물가는2.2%상승했습니다.- 2026년 적용 최저임금은 시급
10,320원, 월 환산2,156,880원입니다. 2026-02-05배달앱 조사에서는 이용료 만족이28.3%, 체감도는49.1점으로 나왔습니다.- 결론은 간단해요. 감이 아니라
주문당 남는 돈으로 가격 인상 타이밍을 정하셔야 합니다.
어려운 말, 먼저 짧게 풀게요
공헌이익: 주문 1건을 팔고 마지막에 남는 돈손익분기점: 적자도 흑자도 아닌, 본전이 되는 기준점
지금 왜 더 빨리 판단해야 할까
재료비와 인건비가 같이 오르는 구간에서는, 가격 조정을 늦출수록 누적 손실이 커집니다.
특히 배달 비중이 높은 매장은 중개수수료, 배달비, 결제비가 함께 붙어서 체감이 더 빠르게 악화됩니다.
가격 조정 신호 3개
아래 3개 중 2개가 맞으면 조정 구간으로 보는 게 안전합니다.
- 상위 메뉴 절반 이상이 목표 원가율보다
+3%p이상 높다. - 주문 1건 팔고 남는 돈(공헌이익)이 2주 연속 줄었다.
- 할인·쿠폰 없이는 판매가가 유지되지 않는다.
공헌이익은 어려운 단어 같지만,
주문 1건에서 실제로 남는 돈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계산식 1줄
필요 판매가 = (원가 + 주문당 변동비) ÷ (1 - 목표 공헌이익률)
변동비: 판매할수록 같이 늘어나는 비용(포장비, 결제비, 배달비 등)
10분 예시
가정:
- 현재 판매가: 6,900원
- 원가: 3,400원
- 주문당 변동비: 1,000원
- 목표 공헌이익률: 40%
필요 판매가 = (3,400 + 1,000) ÷ 0.60 = 7,333원
실무에서는 7,500원처럼 운영 가능한 가격으로 맞추고, 2주 단위로 반응을 확인해 미세 조정하면 됩니다.
14일 실행 루틴
- Day 1~3: 상위 메뉴 10개 원가/변동비 최신화
- Day 4~6: 메뉴별 필요 판매가 계산
- Day 7~10: 누수 큰 메뉴 3개만 1차 조정
- Day 11~14: 주문수·재주문율·공헌이익 비교 후 유지/수정
전 메뉴를 한 번에 올리기보다, 작게 바꾸고 빠르게 확인하는 쪽이 실패 비용이 적습니다.
공지 문구 예시
안녕하세요, OO매장입니다.
원재료비와 인건비 변동으로 2026년 3월 1일부터 일부 메뉴 가격이 조정됩니다.
품질과 제공 기준은 기존과 동일하게 운영하겠습니다.
관련 가이드
출처 (최종 확인: 2026-02-14)
- 연합뉴스, 2026년 1월 소비자물가 2.0%·생활물가 2.2% 보도 (2026-02-03): https://www.yna.co.kr/view/AKR20260203054100002
- 최저임금위원회, 2026년 적용 최저임금(시급 10,320원/월 2,156,880원): https://www.minimumwage.go.kr/minWage/policy/decisionMain.do
- 연합뉴스TV, 배달앱 입점업체 체감도 49.1점·이용료 만족 28.3% (2026-02-05): https://www.yna.co.kr/view/AKR20260205066500030
- 파이낸셜뉴스(연합뉴스 전재), 외식업 점주 502명 조사(가격 인상 47.6%, 이중가격 34.8%) (2025-02-14): https://www.fnnews.com/news/202502141721152473
가격 인상은 감정 문제가 아니라 운영 문제입니다. 이번 주에는 상위 메뉴 3개만 먼저 계산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