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진 35%로 맞춰주세요”라고 말했는데, 실제 가격표는 “원가 + 35%“로 만들어지는 경우가 정말 많습니다. 현장에서 자주 터지는 계산 실수예요.
핵심 요약
- 마진율은
판매가기준, 마크업은원가기준입니다. - 같은 35%라도 주문 1건당 남는 돈이 달라집니다.
- 배달·결제 비용이 커진 2026년에는 용어 혼동 한 번이 월말 손익 차이로 바로 이어집니다.
- 결론은 간단해요. 판매가 결정은 마진율 기준으로 통일하세요.
어려운 말, 먼저 짧게 풀게요
프라임 코스트: 재료비와 인건비를 합친 핵심 비용
먼저, 현장 말로 정리
- 마진율: “판 금액 기준으로 얼마 남았나”
- 마크업: “원가 기준으로 얼마 붙였나”
공식은 아래 두 줄입니다.
마진율 = (판매가 - 원가) ÷ 판매가 × 100
마크업 = (판매가 - 원가) ÷ 원가 × 100
단어는 비슷한데 나누는 기준(분모)이 다르죠. 그래서 헷갈리면 가격이 바로 틀어집니다.
같은 숫자인데 왜 결과가 다를까
원가 4,200원 메뉴를 예로 들어볼게요.
1) 마진율 35% 목표로 계산
판매가 = 4,200 ÷ (1 - 0.35) = 6,461원
실무 가격은 보통 6,500원으로 잡습니다.
2) 마크업 35%로 계산
판매가 = 4,200 × 1.35 = 5,670원
실무 가격은 보통 5,700원입니다.
| 기준 | 실무 판매가 | 차이 |
|---|---|---|
| 마진율 35% | 6,500원 | 기준값 |
| 마크업 35% | 5,700원 | -800원 |
주문 1,200건이면 800원 x 1,200건 = 960,000원 차이예요.
“같은 35%인데 왜 안 남지?”가 여기서 생깁니다.
한국 매장에서 특히 많이 틀리는 지점
- 회의에서는 마진율, 계산서는 마크업을 쓴다.
- 공급가 기준과 부가세 포함 기준이 섞인다.
- 결제수수료·배달비 분담을 메뉴 원가에 안 넣는다.
이 3가지만 고쳐도 가격표 정확도가 눈에 띄게 올라갑니다.
5분 점검 루틴
- 시트 상단에
마진율=판매가 기준문구를 고정합니다. - 상위 메뉴 10개를 마진율 공식으로 다시 계산합니다.
- 원가 항목에 결제비, 포장비, 배달비 분담이 들어갔는지 확인합니다.
- 공급가 기준/부가세 포함 기준 중 하나로 전 메뉴를 통일합니다.
이렇게 하면 담당자가 바뀌어도 계산 실수를 줄일 수 있습니다.
왜 지금 더 중요할까
2026년 최저임금은 시급 10,320원입니다.
인건비가 오르는 구간에서는 계산식 오차가 바로 수익성 악화로 이어져요.
또 배달앱 입점업체 조사에서도 “체감 수수료 부담”이 계속 지적되고 있습니다.
즉, 지금은 “몇 %인지”보다 “같은 기준으로 계산했는지”가 먼저입니다.
관련 가이드
출처 (최종 확인: 2026-02-14)
- 고용노동부: 2026년 최저임금 시급 10,320원·월 2,156,880원
- 고용노동부 메인: 2026년 최저임금액 안내
- 연합뉴스TV: 배달앱 입점업체 체감도(49.1점)·이용료 만족도(28.3%)
- 여신금융협회: 카드가맹점 수수료 안내
- 국세청: 부가가치세 안내
지금 바로 할 일
- 매장 가격표 계산 기준을 오늘 안에 한 줄로 고정합니다.
- 대표 메뉴 10개를 다시 계산해 차이가 큰 메뉴부터 수정합니다.
- 다음 회의부터 “마진율 기준”이라는 문구를 반드시 함께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