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카노 원가를 아직도 원두값으로만 계산하면, 매출은 오르는데 통장은 그대로일 수 있어요.
특히 2026년에는 최저임금(시급 10,320원)과 고정비 부담이 같이 올라서, 작은 계산 누락이 그대로 이익 누수로 이어지거든요.
핵심 요약
- 원가는
원두값이 아니라원두+소모품+결제비+시간비용으로 계산해야 맞습니다. - 2026년 1월 소비자물가가 전년 동월 대비 2.0% 올라, 단가를 정기적으로 다시 보는 루틴이 더 중요해졌습니다.
- 커피전문점은 경기 둔화 구간에서 매출 변동이 커서(보도 기준 분기 하락 사례), 가격표보다 메뉴별 공헌이익 관리가 먼저입니다.
- 결론은 간단해요. 상위 메뉴 10개만 먼저 정확히 계산해도 체감이 바로 옵니다.
어려운 말, 먼저 짧게 풀게요
원가율: 판매가에서 재료비가 차지하는 비율이에요.프라임 코스트: 재료비와 인건비를 합친 핵심 비용이에요.마진율: 팔고 나서 남는 이익의 비율이에요.
왜 카페 원가가 자주 틀릴까요
현장에서 가장 흔한 패턴은 이거예요.
- 원두 단가만 넣고 컵·뚜껑·홀더를 뺀다.
- 카드/간편결제 수수료를 메뉴 원가표와 분리해둔다.
- 바쁜 시간대 작업시간(인건비)을 메뉴에 안 넣는다.
이렇게 되면 “잘 팔리는데 왜 안 남지”가 반복됩니다.
어려운 말 없이, 이 4칸만 보세요
재료비: 원두, 우유, 시럽 같은 재료소모품비: 컵, 뚜껑, 빨대, 홀더결제비: 카드/간편결제 수수료시간비용: 메뉴 1개 만들 때 들어가는 사람 시간
메뉴 총원가 = 재료비 + 소모품비 + 결제비 + 시간비용
원가율(%) = 메뉴 총원가 ÷ 판매가 × 100
아메리카노 1잔 예시 (테이크아웃)
가정:
- 판매가 3,000원
- 원두 18g: 540원
- 컵/뚜껑/홀더: 140원
- 결제비(약 3%): 90원
- 제조시간 1분 환산 인건비: 120원
총원가 = 540 + 140 + 90 + 120 = 890원
원가율 = 890 ÷ 3,000 = 29.7%
원두값 540원만 보던 때와 숫자가 완전히 다르죠. 이 차이가 월말에 남는 돈을 갈라요.
라떼와 대체유는 옵션 설계를 같이 해야 합니다
라떼류는 우유 단가 영향이 큽니다.
대체유(오트, 귀리) 옵션은 감으로 정하지 말고,
추가 원가를 계산해서 옵션가를 정해두세요.
예시:
대체유 추가 원가 = 대체유 사용비 - 일반우유 사용비
권장 옵션가 = 대체유 추가 원가 + 결제/로스 보정
옵션가를 고정해두면 직원이 바뀌어도 가격이 흔들리지 않습니다.
2주 실행 루틴 (카페 사장님용)
- 상위 판매 메뉴 10개를 고릅니다.
- 메뉴별
재료비/소모품비/결제비/시간비용을 입력합니다. - 원가율이 높은 메뉴 3개만 먼저 조정합니다.
- 전 메뉴 인상 대신, 옵션가·세트 구성부터 조정합니다.
- 2주 뒤 주문수와 주문당 남는 돈을 같이 비교합니다.
전부 한 번에 바꾸려 하지 않는 게 포인트예요. 작게 바꾸고 빨리 확인하는 게 실제로 남습니다.
관련 가이드
출처 (최종 확인: 2026-02-14)
- 연합뉴스, 2026년 1월 소비자물가 2.0% 상승(2026-02-03): https://www.yna.co.kr/view/AKR20260203019552002
- 고용노동부, 2026년 최저임금 시급 10,320원·월 2,156,880원: https://moel.go.kr/index.do
- 아시아타임즈, 자영업 경기 한파·커피전문점 매출 하락 및 원두 부담 보도(2025-03-10): https://www.asiatime.co.kr/article/20250310500281
결국 카페 원가 관리는 계산법이 어려운 문제가 아니에요. 매주 같은 방식으로 숫자를 다시 보는 습관의 문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