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가를 따로 받기 시작하면 제일 먼저 걱정되는 게 “리뷰”죠. 실제로 요즘 커뮤니티에서도 “올리면 욕 먹을까” 질문이 계속 올라옵니다.
문제는, 안 올리면 홀 손님이 배달비를 대신 내는 구조가 된다는 점이에요.
그래서 이중가격제는 꼼수가 아니라 채널별 원가를 분리하는 작업으로 보셔야 합니다.
핵심 요약
- 외식업 점주 조사 보도(2025-02-14)에서
가격 인상 47.6%,이중가격 도입 34.8%응답이 나왔습니다. - 배민은 포장주문 중개이용료
6.8%(부가세 별도)를 2025-04-14부터 적용 중입니다. - 쿠팡이츠는 포장 수수료 무료 정책을 1년 더 연장한다고 밝혔습니다(2025-03-20 보도).
- 배달앱 3사 조사(2026-02-05)에서 이용료 만족 응답은
28.3%였습니다.
어려운 말, 먼저 짧게 풀게요
객단가: 손님 1명(또는 1주문) 기준 평균 결제금액
먼저 이 단어 2개만 맞출게요
채널추가비용: 배달 채널에서만 추가로 나가는 돈매장운영절감분: 홀 응대가 줄어서 아끼는 돈
어려운 용어처럼 보이지만, 결국 “배달 때문에 더 드는 돈 - 배달이라 아끼는 돈”입니다.
배달가 계산식
배달가 = 매장가 + 채널추가비용 - 매장운영절감분
채널추가비용 = 중개이용료 + 업주배달비 + 결제수수료 + 포장비 + 할인분담
계산 예시
- 매장가: 12,000원
- 채널추가비용: 2,450원
- 매장운영절감분: 400원
배달가 = 12,000 + 2,450 - 400 = 14,050원
이렇게 계산하면 “왜 2,000원 올렸냐”가 아니라, “배달에서 실제로 늘어난 비용이 얼마냐”로 설명이 됩니다.
욕 안 먹고 적용하는 3단계
- 상위 메뉴 10개만 먼저 계산합니다.
- 메뉴 설명란에 이유를 1~2문장으로 미리 고지합니다.
- 가격은 달라도 품질(양·재료·구성)은 그대로 유지합니다.
특히 3번이 중요해요. 손님은 가격차보다 “양이 줄었다”를 더 예민하게 봅니다.
바로 써도 되는 안내 문구
배달 채널 운영비(중개·배달·포장) 반영으로 배달 가격이 매장 가격과 다르게 운영됩니다.
매장 방문 주문은 기존 매장 가격이 적용됩니다.
14일 점검표
- 배달 객단가
- 주문당 실입금액
- 1~3점 리뷰 비중
- 상위 10개 메뉴 재주문율
- 주문당 순이익
점검할 때는 “매출”보다 주문당 순이익을 먼저 보세요.
여기가 개선되면 이중가격제는 제대로 작동하는 겁니다.
관련 가이드
출처 (최종 확인: 2026-02-15)
- 파이낸셜뉴스(연합뉴스 전재): 외식업 점주 502명 조사(가격 인상 47.6%, 이중가격 34.8%), 2025-02-14
- 연합뉴스: 배민, 포장주문 중개수수료 6.8% 적용(2025-03-12)
- 연합뉴스: 쿠팡이츠, 포장 수수료 무료 1년 연장(2025-03-20)
- 연합뉴스: 배달앱 3사 조사(체감도 49.1점, 이용료 만족 28.3%), 2026-02-05
- 연합뉴스: 1만5천원 주문, 입금예정 1만193원 사례, 2025-05-25
지금 바로 할 일
- 배달 상위 메뉴 10개 채널추가비용부터 계산합니다.
- 계산 근거를 메뉴 설명란 문구에 반영합니다.
- 14일 동안 주문당 순이익과 리뷰를 같이 보고 유지/조정을 결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