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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는 되는데 왜 남는 게 없을까: 주문 1건 손익표 7칸 실전 가이드

매출은 나오는데 통장 잔액이 그대로일 때, 주문 1건을 7칸으로 나눠 어디서 돈이 새는지 찾는 방법을 실제 정산 사례 기준으로 알려드려요.

게시 2026년 2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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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2026년 2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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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오늘도 주문은 많았는데 왜 잔액은 그대로일까?” 이 말이 반복되면 월말 결산보다 주문 1건 손익표를 먼저 보셔야 합니다.

실제 기사와 커뮤니티 인용 사례를 보면, 문제는 매출 부족보다 주문당 누수인 경우가 더 많았어요.

핵심 요약

  • 배달앱 조사(2026-02-05)에서 이용료 만족 응답은 28.3%, 평균 중개수수료율은 8.2%였습니다.
  • 같은 조사에서 점주가 생각한 적정 수수료율은 4.5%, 자체 라이더 건당 부담은 3,333원으로 나왔습니다.
  • 서울시 상생지수(2025년 조사 결과 발표, 2025-12-18 보도)에서는 민간앱 입점업체 매출 대비 수수료 비중 평균이 16.9%였습니다.
  • 실제 정산 사례도 비슷합니다. 15,000원 주문 -> 10,193원 입금예정, 21,000원 주문 -> 15,135원 정산.
  • 그래서 월 합계보다 먼저 주문 1건을 쪼개 보는 게 빠릅니다.

어려운 말, 먼저 짧게 풀게요

  • 이중가격제: 매장 가격과 배달 가격을 다르게 운영하는 방식이에요.
  • 원가율: 판매가에서 재료비가 차지하는 비율이에요.
  • 객단가: 주문 1건당 평균 결제금액이에요.

커뮤니티에서 반복된 장면

  1. 주문 건수는 늘었는데 정산 입금액은 기대보다 작다.
  2. 할인행사를 돌리면 주문은 늘지만 남는 돈은 더 줄어든다.
  3. 월말에 몰아서 보니 이미 손댈 타이밍을 놓쳤다.

결국 핵심은 하나입니다. “팔고 나서 실제로 얼마 남는지”를 같은 기준으로 보는 습관이에요.

용어는 두 개면 충분합니다

  • 주문당 남는 돈: 주문 1건을 완료했을 때 실제로 남는 금액
  • 할인분담: 쿠폰/이벤트 할인 때 사장님이 내는 금액

어렵게 들리지만, 현장에서는 “이 주문이 흑자인지 적자인지”를 보는 개념입니다.

주문 1건 손익표 7칸

  1. 판매가
  2. 재료비
  3. 포장비
  4. 배달비(업주 부담)
  5. 결제비
  6. 할인분담
  7. 주문당 인건비
주문당 남는 돈 = 판매가 - (2~7번 비용 합계)

주문당 남는 돈이 0원 아래로 자주 떨어지면, 인기 메뉴라도 팔수록 더 빠듯해집니다.

실제 계산 예시

배달가 15,000원 메뉴:

항목금액
판매가15,000원
재료비4,200원
포장비500원
배달비2,900원
결제비450원
할인분담600원
주문당 인건비1,700원
주문당 남는 돈4,650원

표면상 4,650원이 남아도, 피크 시간대 배달비 상승이나 할인 중첩이 생기면 바로 줄어듭니다.

사장님들이 자주 빼먹는 칸 2개

  1. 할인분담: 이벤트를 자주 돌리는 매장일수록 누락이 큽니다.
  2. 주문당 인건비: 바쁜 시간대 조리시간이 길면 체감보다 크게 올라갑니다.

이 2칸만 제대로 넣어도, 적자 메뉴가 훨씬 빨리 드러납니다.

정산서와 연결하는 쉬운 방법

  • 배달비/결제비: 앱 정산서에서 주문당 평균값만 먼저 추출
  • 할인분담: 프로모션 항목에서 업주 부담분만 분리
  • 주문당 인건비: 주휴 포함 시급 × 메뉴별 조리시간으로 계산

도구가 엑셀이든 앱이든 중요하지 않습니다. 핵심은 같은 7칸을 같은 기준으로 반복하는 거예요.

14일 실행 루틴

  1. Day 1~3: 최근 2주 주문에서 상위 메뉴 10개를 뽑습니다.
  2. Day 4~6: 7칸 손익표를 채워 하위 3개 메뉴를 찾습니다.
  3. Day 7~10: 하위 3개 메뉴에 가격·구성·채널 중 1가지만 바꿉니다.
  4. Day 11~14: 주문수·재주문율(다시 주문한 비율)·주문당 남는 돈을 비교해 유지/추가조정을 결정합니다.

오늘 바로 할 일 3가지

  1. 상위 메뉴 10개만 7칸 손익표에 넣습니다.
  2. 주문당 남는 돈 하위 3개 메뉴를 먼저 손봅니다.
  3. 월 1회 점검을 주 2회 루틴으로 바꿉니다.

관련 가이드

출처 (최종 확인: 2026-02-15)

손익 관리는 “얼마 팔았나”보다 “팔아서 얼마 남았나”를 먼저 보는 습관에서 시작됩니다.

자주 묻는 질문

매출이 늘었는데도 왜 통장 잔액은 비슷한가요?

월 합계만 보면 손해 나는 주문이 숨습니다. 주문 1건 기준으로 배달비, 결제비, 할인분담(할인 때 사장님이 내는 돈)을 같이 보면 어디서 새는지 바로 잡을 수 있어요.

손익표는 어디까지 나눠서 보면 되나요?

실무에선 7칸이면 충분합니다. 판매가, 재료비, 포장비, 배달비, 결제비, 할인분담(할인 때 사장님이 내는 돈), 주문당 인건비만 분리해도 의사결정이 빨라집니다.

시간이 없어서 전 메뉴 계산이 어렵습니다.

전 메뉴를 한 번에 할 필요 없습니다. 상위 메뉴 10개만 먼저 계산해도 적자 메뉴가 바로 보이기 시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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