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컵밥 원가 가이드: 저가 메뉴일수록 꼭 필요한 주문당 손익표

컵밥처럼 가격 경쟁이 센 메뉴에서 밥·토핑·용기·배달비까지 빠짐없이 계산해 실제로 남는 구조를 만드는 방법을 안내합니다.

업데이트 2026년 2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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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팔았는데 왜 통장은 그대로지?”라는 말이 컵밥 매장에서 자주 나옵니다. 컵밥은 객단가가 낮은 편이라, 작은 누락이 바로 순이익 감소로 이어지기 때문입니다.

핵심 요약

  • 2026년 1월 생활물가 상승률은 2.2%였습니다.
  • 2026년 적용 최저임금은 시급 10,320원입니다.
  • 배달 주문은 중개이용료(2.0~7.8%)와 주문당 업주 부담 배달비(1,900~3,400원)를 함께 봐야 실제 마진이 보입니다.
  • 컵밥은 밥 g, 단백질 g, 용기비만 고정해도 손익 오차를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어려운 말, 먼저 짧게 풀게요

  • 객단가: 손님 1명(또는 1주문) 기준 평균 결제금액
  • 손익분기점: 적자도 흑자도 아닌, 본전이 되는 기준점

컵밥에서 마진이 먼저 빠지는 4곳

  • 밥 양이 날마다 달라질 때
  • 토핑이 서비스처럼 조금씩 늘어날 때
  • 용기/수저/봉투를 원가에서 뺄 때
  • 배달 채널 비용을 판매가에 반영하지 않을 때

한 줄로 말하면, “많이 팔면 괜찮아진다”가 아니라 “기준량을 맞추면 괜찮아진다”가 맞습니다.

기본 계산식

컵밥 1개 원가 =
밥 + 단백질 + 토핑 + 소스 + 용기 + 주문당 인건비

주문당 남는액 = 판매가 - (컵밥 1개 원가 + 배달채널비용)

주문당 남는액은 말 그대로 주문 1건에서 손에 남는 돈입니다. 이 숫자를 봐야 “많이 팔아도 안 남는” 상황을 빨리 잡을 수 있어요.

제육 컵밥 예시 (판매가 8,900원)

항목금액
밥(180g)420원
제육(90g)1,260원
토핑/소스320원
용기/수저/봉투380원
주문당 인건비500원
합계 원가2,880원

배달채널비용(예시) 1,700원이 붙는 주문이라면,

주문당 남는액 = 8,900 - (2,880 + 1,700) = 4,320원

여기서 할인쿠폰 분담, 카드수수료, 폐기 손실까지 겹치면 실제 남는액은 더 줄어듭니다. 그래서 컵밥은 “매출”보다 “주문당 남는액”으로 관리해야 흔들림이 적습니다.

커뮤니티에서 자주 나오는 고민

  • “저가 메뉴인데 배달 가격을 따로 올려도 될까요?”
  • “토핑 추가를 서비스로 계속 주면 단골이 늘지 않을까요?”
  • “점심 피크에 빨리 만들려다 양이 자꾸 오버돼요”

현장에서 답은 거의 같습니다. 서비스를 줄이기 전에, 먼저 기준량을 적은 작업 카드를 조리대에 붙여두면 누락이 확 줄어요.

7일 실행 체크리스트

  • Day 1: 밥/단백질 기준량 저울로 고정
  • Day 2: 토핑 기본량·추가량 분리
  • Day 3: 용기/수저/봉투 세트 원가 확정
  • Day 4: 주문당 인건비 산식 입력
  • Day 5: 배달 주문 기준 남는액 계산
  • Day 6: 상위 메뉴 3개만 가격/구성 미세 조정
  • Day 7: 전주 대비 주문당 남는액 비교

관련 가이드

출처 (최종 확인: 2026-02-14)

컵밥은 박리다매(한 개당 이익은 적고 많이 팔아 남기는 구조) 메뉴라서, 처음부터 주문당 남는액을 기준으로 관리해야 지치지 않고 오래 갑니다.

자주 묻는 질문

컵밥은 1천원, 2천원 차이로 주문이 끊길까 걱정돼요.

걱정되는 게 맞습니다. 그래서 전 메뉴 동시 인상보다, 판매량 상위 메뉴 3개만 먼저 원가표 기준으로 조정하는 방식이 안전합니다.

용기값은 작은데 꼭 따로 계산해야 하나요?

네. 용기·뚜껑·수저·봉투가 주문마다 반복되면 월말에는 큰 금액이 됩니다.

주문당 손익표는 무엇인가요?

주문 1건이 들어왔을 때 실제로 얼마가 남는지 보는 표입니다. 매출이 아니라 남는 돈 중심으로 보게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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