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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앱 포장수수료 붙은 뒤, 이중가격 얼마가 맞을까: 2026 메뉴별 계산 가이드

포장·배달 비용이 갈리는 2026년에 홀·포장·배달 가격을 어떻게 나눠야 실제로 남는지, 숫자로 바로 계산하는 방법을 알려드려요.

게시 2026년 2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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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2026년 2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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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피크 끝나고 정산서를 보면, 이 말이 자주 나옵니다. “주문은 늘었는데 왜 남는 돈은 그대로지?”

포장수수료가 붙은 뒤에는 이 질문이 더 많아졌어요. 홀·포장·배달을 같은 가격으로 두면, 많이 팔릴수록 손익이 먼저 깨지는 채널이 생기거든요.

핵심 요약

  • 배민 포장주문 중개수수료 6.8%(부가세 별도)2025-04-14부터 적용됐습니다.
  • 배달앱 조사(2026-02-05)에서 체감도 49.1점, 이용료 만족 28.3%, 평균 중개수수료율 8.2%로 집계됐습니다.
  • 서울시 상생지수(2025년 조사 결과, 2025-12-18 보도)에서는 민간앱 이용 수수료 비중 평균이 16.9%, 1.5만원 주문 구간은 34.6%였습니다.
  • 그래서 홀/포장/배달 가격 분리가 선택이 아니라 안전장치가 됐습니다.

어려운 말, 먼저 짧게 풀게요

  • 객단가: 손님 1명(또는 1주문) 기준 평균 결제금액

사장님들이 먼저 묻는 3가지

  1. 포장에도 수수료가 붙는데 매장가 그대로 가도 되나요?
  2. 주문은 많은데 왜 입금액이 기대보다 작게 찍히나요?
  3. 가격을 나누면 리뷰가 바로 흔들리지 않을까요?

셋 다 같은 뜻입니다. 채널별 비용은 다른데 가격표는 하나라는 뜻이에요.

어려운 단어, 이것만 알고 가면 됩니다

  • 중개수수료: 앱이 주문을 연결해준 대가로 가져가는 비용
  • 이중가격: 채널(홀·포장·배달)마다 가격을 다르게 운영하는 방식

이름은 어렵지만, 현장에서는 “채널별로 남는 돈 맞추기”에 가깝습니다.

같은 메뉴가 3채널에서 다르게 남는 이유

채널기본 비용추가로 붙는 비용
재료비, 인건비, 결제비-
포장홀 비용포장용기, 포장 채널비
배달포장 비용중개수수료, 업주 부담 배달비

여기서 가격을 하나로 묶으면, 보통 배달 채널 마진부터 먼저 얇아집니다.

계산식은 한 줄이면 충분합니다

채널별 권장가 = (재료비 + 채널별 추가비용 + 주문당 인건비) ÷ (1 - 목표이익률)
  • 목표이익률: 주문 1건에서 남기고 싶은 비율

실제 계산 예시

  • 재료비 4,000원
  • 주문당 인건비 1,300원
  • 결제비 350원
  • 포장비 450원
  • 포장 채널비 680원
  • 배달 채널비 2,800원
  • 목표이익률 30%
홀 권장가   = (4,000 + 1,300 + 350) ÷ 0.70 = 8,071원
포장 권장가 = (4,000 + 1,300 + 350 + 450 + 680) ÷ 0.70 = 9,686원
배달 권장가 = (4,000 + 1,300 + 350 + 450 + 2,800) ÷ 0.70 = 12,714원

숫자로 찍어보면, 같은 가격 유지가 왜 위험한지 바로 보입니다.

현장에서 자주 나오는 실수 3개

  1. 배달 수수료만 넣고 포장 채널비를 빼먹는다.
  2. 할인행사 부담분을 메뉴 원가표에 안 넣는다.
  3. 전 메뉴를 한 번에 바꿔서 반응 원인을 못 찾는다.

실수 하나만 줄여도, 주문당 남는 돈이 눈에 띄게 달라집니다.

10일 적용 루틴

  1. Day 1~3: 상위 메뉴 10개를 뽑고 홀·포장·배달 비용칸을 분리합니다.
  2. Day 4~6: 채널별 권장가를 계산해 1차 가격안을 만듭니다.
  3. Day 7~10: 적용 후 주문수·객단가·불만 문의(클레임)·주문당 남는 돈을 같이 봅니다.

전 메뉴 동시 적용보다, 많이 팔리는 메뉴부터 시작하는 편이 안전해요.

손님 안내 문구 예시

3월 1일부터 배달·포장 메뉴 가격이 채널별로 일부 조정됩니다.
채널별 운영비 차이를 반영한 조정이며, 매장 방문 혜택은 기존과 동일하게 운영됩니다.

관련 가이드

출처 (최종 확인: 2026-02-15)

이중가격은 “더 받기”가 아니라, 채널별로 새는 돈을 멈추는 운영 장치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이중가격을 쓰면 손님 반발이 크지 않나요?

가격 차이 자체보다 안내가 모호할 때 반발이 큽니다. 시행일, 적용 채널, 조정 이유를 짧게 먼저 알리면 현장 마찰이 크게 줄어요.

포장도 배달과 같은 가격으로 유지해야 하나요?

같게 둘 이유는 없습니다. 포장과 배달은 빠지는 비용이 달라서 채널별로 따로 계산하는 게 실제 손익에 맞습니다.

전 메뉴를 한 번에 바꿔야 하나요?

아니요. 상위 메뉴 10개부터 10일 테스트를 돌리면 실패 비용을 줄이면서 안전하게 바꿀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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