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피크 끝나고 정산 보면 이런 날이 있어요. 주문은 꽤 받았는데, 통장에 남은 금액이 기대보다 얇은 날이요. 찜닭은 특히 닭고기 한 줌, 당면 한 줌이 누적되면 차이가 크게 벌어지거든요.
핵심 요약
- 2026년 1월 기준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0%, 외식 물가는2.9%였습니다. - 2026년 최저임금은 시급
10,320원입니다. - 배달 채널은 중개이용료·배달비·포장비가 겹치기 쉬워서, 찜닭은
닭고기 g + 당면 g + 소스 ml + 채널비용을 같이 봐야 실제 마진이 맞습니다.
어려운 말, 먼저 짧게 풀게요
로스율: 손질·보관 과정에서 못 쓰고 버려지는 비율
찜닭이 잘 팔려도 안 남는 진짜 지점
현장에서 가장 자주 놓치는 건 세 가지입니다. 닭다리살 손질 후 실제 사용량, 당면 기본량, 소스 계량이에요. 여기에 배달 주문당 비용까지 빠지면 “매출은 있는데 남는 돈이 적다”는 느낌이 바로 생깁니다.
- 닭고기 기준량이 직원마다 다를 때
- 당면·감자 추가가 사실상 무료 서비스처럼 굳어질 때
- 소스를 계량컵 없이 감으로 넣을 때
- 포장비와 주문당 인건비를 원가표에서 빼먹을 때
수율이 어렵게 느껴지면 이렇게 이해하시면 됩니다.
손질 전 1kg를 샀을 때, 실제 조리에 쓸 수 있는 양이 몇 g 남는지 보는 숫자예요.
계산은 1인분이 아니라 주문 1건으로 보세요
찜닭 주문 1건 원가 =
닭고기 + 채소 + 당면 + 소스 + 포장비 + 주문당 인건비 + 채널비용
원가율(%) = 주문 1건 원가 ÷ 판매가 × 100
배달 비중이 높은 매장은 특히 채널비용을 따로 칸 분리해야 합니다.
한 칸으로 뭉치면 어디서 새는지가 안 보이거든요.
1인분 예시 계산 (배달가 13,000원)
| 항목 | 금액 |
|---|---|
| 닭다리살 250g(손질 수율 반영) | 2,375원 |
| 감자·양파·대파 | 620원 |
| 당면 80g | 480원 |
| 소스 120ml | 420원 |
| 포장비 | 380원 |
| 주문당 인건비 | 520원 |
| 채널비용(중개/결제/배달비 일부) | 1,650원 |
| 합계 원가 | 6,445원 |
원가율 = 6,445 ÷ 13,000 × 100 = 49.6%
같은 레시피라도 홀 매출 기준으로만 계산하면 이 숫자가 가려집니다. 그래서 찜닭은 채널별 가격 분리가 사실상 필수에 가깝습니다.
당면·사리 옵션은 “원가보다 크게” 받아야 맞습니다
| 옵션 | 추가 원가(예시) | 권장 추가 요금 |
|---|---|---|
| 당면 추가 50g | 300원 | 1,500원 |
| 떡사리 80g | 360원 | 1,500원 |
| 치즈 60g | 520원 | 2,500원 |
| 볶음밥 | 750원 | 3,000원 |
커뮤니티에서도 “양은 유지하고 싶고, 남는 건 줄어든다”는 고민이 반복됩니다. 이럴 때는 메뉴판 전체를 뜯어고치기보다, 기본량과 추가요금 룰부터 고정하는 게 반발이 적습니다.
7일 실행 체크리스트
- Day 1: 닭고기 1인분 기준량(g) 확정
- Day 2: 소스 배치 원가 계산 후 ml당 단가 확정
- Day 3: 당면 기본량/추가량 분리
- Day 4: 포장비·주문당 인건비 반영
- Day 5: 홀/포장/배달 가격표 분리
- Day 6: 최근 주문 20건 주문별 손익표 점검
- Day 7: 주방 계량 재교육(닭고기/소스/당면)
관련 가이드
출처 (최종 확인: 2026-02-14)
- 뉴스핌, 2026년 1월 소비자물가 동향(소비자물가 2.0%, 외식 2.9%) (2026-02-03): https://www.newspim.com/news/view/20260203000165
- 고용노동부, 2026년 적용 최저임금 시급 10,320원 고시 (2025-08-05): https://www.moel.go.kr/news/enews/report/enewsView.do?news_seq=17097
- 연합뉴스, 배달플랫폼 상생안(중개이용료 2.0~7.8%, 배달비 1,900~3,400원) (2024-11-14): https://www.yna.co.kr/view/AKR20241114062151003
- 연합뉴스, 배민 포장주문 중개이용료 6.8% 적용 발표 (2025-04-01): https://www.yna.co.kr/view/AKR20250401058100017
- 연합뉴스TV, 배달앱 입점업체 조사(체감도 49.1점, 이용료 만족 28.3%) (2026-02-05): https://www.yna.co.kr/view/AKR20260205066500030
찜닭은 레시피보다 기준량 관리가 먼저입니다. 이번 주에는 닭고기 g와 당면 g부터 숫자로 고정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