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요약
- 닭갈비는
닭다리살 손질 수율,양념 g당 단가,사리 판매 비중이 원가를 좌우합니다. - 메뉴 원가는
기본 1인분과사리/볶음밥을 분리해서 계산해야 왜곡이 줄어듭니다. - 서울 대학가 저가 회전형과 춘천 관광권 체류형은 같은 닭갈비라도 가격 설계 방식이 달라야 합니다.
닭갈비는 회전이 빨라서 잘 팔리는 날이 많지만, 원가가 안정적으로 관리되지 않으면 “바쁜데 안 남는” 상태가 반복됩니다. 특히 닭다리살 손질 편차와 양념 과투입은 현장에서 눈치채기 어려워, 월말 정산에서 뒤늦게 문제가 드러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려운 말, 먼저 짧게 풀게요
공헌이익: 주문 1건을 팔고 마지막에 남는 돈
닭갈비 원가가 흔들리는 이유
첫째, 닭다리살 손질 수율을 고정하지 않습니다. 발주 10kg이 들어와도 손질 후 usable amount가 매번 다르면 메뉴당 고기 원가가 달라집니다.
둘째, 양념을 “국자 감”으로 넣습니다. 1인분당 15~20g 차이가 누적되면 월 원가율 편차가 크게 늘어납니다.
셋째, 사리/볶음밥이 이벤트성 서비스로 운영됩니다. 주문당 공헌이익을 올려야 할 항목이 무료 제공으로 바뀌면 수익 구조가 약해집니다.
계산식은 단순하게 고정합니다
usableAmount = capacity x (1 - lossRate)
unitCost = totalCost / usableAmount
itemCost = unitCost x amountUsed
totalCost = sum(itemCosts)
costPerUnit = totalCost / yield
운영 시트에서는 아래를 같이 지키면 좋습니다.
- 분모 0은 0 처리
- NaN/Infinity는 0 처리
- 기본 1인분, 사리, 볶음밥을 각각 독립 라인으로 관리
1인분 예시 계산 (20인분 배치)
아래는 닭갈비 기본 1인분 기준 예시입니다.
| 항목 | 금액 |
|---|---|
| 닭다리살 10kg | 72,000원 |
| 양념 배치 | 14,000원 |
| 양배추·양파·고구마 | 18,000원 |
| 기름/소모품 | 6,000원 |
| 배치 총원가(totalCost) | 110,000원 |
20인분 수율이면:
costPerUnit = 110,000 / 20 = 5,500원
철판 포장/배달 기준 용기·봉투 비용이 900원이라면:
주문당 변동원가 = 5,500 + 900 = 6,400원
목표 원가율 35% 기준 판매가 계산:
권장 판매가 = 6,400 / 0.35 = 18,286원
가격 단위를 맞추면 18,000원 또는 18,500원으로 운영할 수 있습니다.
상권별 실행: 서울 대학가 vs 춘천 관광권
서울 대학가 매장은 가격 민감도가 높아 기본 메뉴 가격 + 사리 옵션 구조가 유리합니다. 기본 가격을 낮게 유지하되, 치즈/떡/볶음밥을 명확히 옵션화하면 주문당 공헌이익을 안정적으로 높일 수 있습니다.
춘천 관광권 매장은 체류형 주문 비중이 높아 2~3인 세트가 효과적입니다. 이 경우 세트 구성품별 원가를 미리 쪼개 두어야, 단품 대비 세트 할인 폭을 안전하게 설계할 수 있습니다.
주간 운영 체크리스트
- 닭다리살 손질 후 실제 usable amount를 주 1회 측정합니다.
- 양념 투입량을 국자가 아니라 g 단위로 표준화합니다.
- 치즈/떡/볶음밥의 주문 비중과 건당 마진을 분리해 확인합니다.
- 배달 채널에서는 포장비 포함 가격으로 다시 점검합니다.
2026 현장 체크 (한국 사장님 기준)
2026-02-14 기준으로 보면, 통계청 발표 기준 2026년 1월 소비자물가는 전년 동월 대비 2.0%, 외식 물가는 2.9%였습니다. 2026년 최저임금은 시급 10,320원이고요.
여기에 배달앱 3사 조사에서는 이용료 만족이 28.3%, 자체 라이더 주문의 건당 부담은 3,333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커뮤니티에서도 “2만1천원 주문인데 1만5,135원 정산” 같은 글이 반복됩니다. 많이 팔아도 안 남는다는 체감이 실제 숫자로 나타나고 있다는 뜻이죠. 이 메뉴도 원리는 같습니다. 접시/세트 1개에 들어가는 g·ml·포장비를 고정하면, 매일 흔들리던 손익을 훨씬 안정적으로 잡을 수 있습니다.
관련 가이드
출처 (최종 확인: 2026-02-14)
- 연합뉴스: 배달앱 정산 사례(1만5천원 주문 → 1만193원 입금예정)
- 연합뉴스: 배달앱 3사 조사(이용료 만족 28.3%, 중개수수료율 체감 8.2%, 자체 라이더 부담 3,333원)
- 고용노동부: 2026년 적용 최저임금 시급 10,320원
- 연합뉴스: 통계청 발표 인용, 2026년 1월 소비자물가 2.0%·외식 2.9%
- 농산물유통정보 KAMIS
- 통계청 KOSIS
- 참가격
- 최저임금위원회
지금 바로 할 일
- 닭갈비 1인분 기준량(닭고기/양념/채소)을 g 단위로 문서화합니다.
- 양념 배치 원가를 g당 단가로 환산해 기존 원가표를 교체합니다.
- 사리·볶음밥을 독립 항목으로 분리해 메뉴판 가격을 재설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