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 결제 비중은 커졌는데, 통장 잔액이 그대로인 주가 있죠.
이럴 때 제일 먼저 봐야 하는 게 카드수수료를 고정비처럼 보고 있지는 않은지입니다.
핵심 요약
- 카드수수료는 월말 고정비가 아니라 주문마다 빠지는 변동비로 넣어야 합니다.
- 우대요율이 적용돼도 PG나 채널 비용을 섞어 보면 체감이 흐려집니다.
- 카드 결제 비중이 높은 매장은 메뉴별 결제비를 따로 잡아야 손익이 맞습니다.
- 결론은 간단합니다. 우대요율 적용 여부보다
메뉴별 실결제비를 따로 잡아야 실제 손익이 보입니다.
어려운 말, 먼저 짧게 풀게요
PG: 카드 결제를 처리해주는 결제대행사를 뜻해요.우대수수료: 영세, 중소 가맹점에 낮게 적용되는 카드 수수료예요.고정비: 매출과 상관없이 매달 나가는 비용이에요.
어려운 말, 먼저 짧게 맞출게요
우대요율: 매출 구간에 따라 낮게 적용되는 카드수수료율PG 하위가맹점: 카드사와 직접 계약하지 않고 PG를 통해 결제를 받는 매장실질 부담률: 주문 1건에서 실제로 빠진 총비용 비율
1) 내 매출 구간부터 정확히 확인하세요
| 연 매출 구간 | 신용카드 우대수수료율 |
|---|---|
| 3억 원 이하(영세) | 0.40% |
| 3억 초과 ~ 5억 이하 | 1.00% |
| 5억 초과 ~ 10억 이하 | 1.15% |
| 10억 초과 ~ 30억 이하 | 1.45% |
매출 1,000만 원 기준으로만 봐도 차이가 꽤 큽니다.
10,000,000원 × 0.40% = 40,000원
10,000,000원 × 1.45% = 145,000원
차이 = 105,000원
2) 카드수수료를 주문당 비용으로 바꾸면 판단이 쉬워집니다
주문당 카드비용 = 주문금액 × 적용요율
예시(18,000원 주문, 요율 1.00%):
- 카드수수료: 180원
- 업주 부담 배달비: 2,900원
- 포장/부자재: 450원
- 할인분담: 500원
총차감 = 180 + 2,900 + 450 + 500 = 4,030원
실질 부담률 = 4,030 ÷ 18,000 = 22.4%
카드수수료만 떼서 보면 작아 보여도, 다른 차감이랑 합치면 손익이 확 달라집니다.
3) 현장에서 자주 놓치는 포인트
- 카드수수료와 PG 수수료를 한 칸에 합쳐서 봄
- 우대 안내문만 확인하고 실제 정산서 대조를 건너뜀
- 홀/포장/배달 채널을 섞어 평균값만 보고 판단함
이 세 가지가 겹치면 “매출은 늘었는데 안 남는” 상황이 반복됩니다.
4) 주 1회 15분 점검 루틴
- 여신금융협회 통합조회에서 현재 적용 요율을 확인합니다.
- 카드 정산서와 PG 정산서를 따로 저장합니다.
- 상위 메뉴 10개의 주문당 결제비를 다시 계산합니다.
- 실질 부담률 상위 메뉴만 가격/구성 한 가지씩 조정합니다.
- 다음 주 같은 공식으로 다시 계산해 변화만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