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문은 들어오는데 왜 통장 잔액은 그대로지?” 배달 비중 높은 매장에서 제일 자주 듣는 말입니다.
연합뉴스 보도(2025-05-25)에서도 비슷한 장면이 나와요.
네이버 카페 아프니까 사장이다에 “수수료랑 배달비 떼고 나면 남는 게 없다”는 글이 반복된다고 했거든요.
핵심 요약
- 배달앱 3사 조사(2026-02-05)에서 체감도는
49.1점, 이용료 만족 응답은28.3%였습니다. - 같은 조사에서 평균 중개수수료율은
8.2%, 점주가 생각한 적정 수수료는4.5%였습니다. - 서울시 상생지수 보도(2025-12-18)에서는
1만5천원 주문의 점주 부담 비중이34.6%,3만원 주문은22.7%였습니다. - 결론은 간단합니다. 월매출표보다 먼저
주문 1건 원가표를 만들어야 합니다.
어려운 말, 먼저 짧게 풀게요
실질 부담률: 매출에서 실제로 빠져나가는 비용 비율
왜 “49.1점”이 중요한가
점수가 49.1점이라는 건 “체감상 절반도 안 된다”는 뜻입니다.
즉, 앱 사용 자체보다 남는 구조가 해결되지 않았다는 신호에 가깝습니다.
그래서 이 글은 기능 설명이 아니라, 주문 1건 숫자를 맞추는 데 집중합니다.
이 3개부터 분리하세요
주문수수료: 주문금액 비율로 빠지는 돈주문당 광고비: 월 광고비를 주문건수로 나눈 돈실질 부담률: 주문금액 대비 실제 차감 비율
주문 1건 원가표 계산식
주문당 실질 부담액 = 주문수수료 + 배달비 + 결제비 + 주문당 광고비 + 할인분담
실질 부담률 = 주문당 실질 부담액 ÷ 주문금액 × 100
주문당 남는 돈 = 주문금액 - (재료비 + 주문당 인건비 + 주문당 실질 부담액)
예시: 18,000원 주문 1건
- 주문금액: 18,000원
- 주문수수료: 1,224원
- 배달비: 2,700원
- 결제비: 450원
- 월 광고비: 900,000원
- 월 주문건수: 1,200건
- 할인분담: 500원
주문당 광고비 = 900,000 ÷ 1,200 = 750원
주문당 실질 부담액 = 1,224 + 2,700 + 450 + 750 + 500 = 5,624원
실질 부담률 = 5,624 ÷ 18,000 × 100 = 31.2%
한 건 팔 때마다 31.2%가 플랫폼·결제·광고 쪽으로 빠지는 구조예요. 이 숫자를 모르고 가격을 잡으면 월말에 같은 문제가 반복됩니다.
현장에서 자주 놓치는 4가지
- 광고비를 월합계로만 보고 주문당으로 안 나눔
- 홀·포장·배달을 한 장표로 묶어서 채널별 차이를 못 봄
- 상위 메뉴 손익 대신 전체 평균만 봄
- 할인분담을 매달 추정치로만 넣음
평균은 편하지만, 적자 메뉴를 숨깁니다.
7일 실행 루틴
- 최근 4주 정산서를 홀/포장/배달로 나눕니다.
- 배달 매출 상위 메뉴 10개를 뽑습니다.
- 메뉴별 수수료·배달비·광고비를 따로 넣습니다.
- 실질 부담률 상위 5개 메뉴를 표시합니다.
- 가격·구성·채널 중 한 가지만 1주 테스트합니다.
- 7일 뒤 주문수와 주문당 남는 돈을 다시 비교합니다.
관련 가이드
출처 (최종 확인: 2026-02-15)
- 중소벤처기업부: 배달3사 체감도 조사·입점업체 인식 조사 결과 발표(2026-02-05)
- 연합뉴스: 중기부, 배달3사 체감도 조사·입점업체 인식조사 결과 발표(2026-02-05)
- 연합뉴스: 서울시 배달플랫폼 상생지수(1만5천원 주문 34.6%, 3만원 주문 22.7%)(2025-12-18)
- 연합뉴스: 배달앱 딜레마, 1만5천원 주문 입금예정 1만193원 사례(2025-05-25)
이번 주 목표는 어렵지 않습니다.
상위 메뉴 10개의 주문당 남는 돈만 먼저 맞춰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