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을 올린 다음 날 매출이 괜찮으면 마음이 조금 놓입니다.
그런데 손님 반응은 보통 일주일 뒤부터 본격적으로 드러나요.
핵심 요약
- 배달앱 3사 조사(2026-02-05)에서 이용료 만족 응답은
28.3%, 평균 중개수수료율은8.2%였습니다. - 서울시 상생지수 보도(2025-12-18)에서도 주문단가가 낮을수록 점주 부담이 커지는 구조가 확인됐습니다.
- 그래서 가격 인상 후에는 당일 매출보다
14일 운영 지표를 같이 봐야 오판을 줄일 수 있습니다. - 꼭 보는 지표는 3개면 충분합니다.
주문수 변화율,재주문율,리뷰 부정 키워드 비중.
어려운 말, 먼저 짧게 풀게요
객단가: 주문 1건(또는 손님 1명)당 평균 결제금액이에요.고정비: 매출과 상관없이 매달 나가는 비용이에요.변동비: 주문이 늘수록 함께 늘어나는 비용이에요.
왜 14일을 보나
첫 2~3일은 기존 단골 주문이 남아 있어서 숫자가 덜 흔들립니다. 반대로 2주가 지나면 재주문과 리뷰가 쌓여 흐름이 꽤 선명해져요.
그래서 “당일 매출”보다 “14일 추세”가 훨씬 믿을 만합니다.
헷갈리는 용어부터 정리
재주문율: 같은 손님이 14일 안에 2번 이상 다시 주문한 비율리뷰 부정 키워드: 리뷰에 자주 나오는 불만 단어(예: 비싸다, 양이 줄었다)보정: 가격 원복 전에 구성·혜택·안내를 먼저 손보는 작업
1) 반드시 보는 3가지 지표
A. 주문수 변화율
주문수 변화율(%) = (인상 후 14일 주문수 - 인상 전 14일 주문수) ÷ 인상 전 14일 주문수 × 100
B. 재주문율
재주문율(%) = 14일 내 2회 이상 구매 고객 수 ÷ 전체 구매 고객 수 × 100
C. 리뷰 부정 키워드 비중
- 예: “비싸다”, “가격 대비 아쉽다”, “양이 줄었다”
- 전체 리뷰 중 부정 키워드가 들어간 비율
매출은 결과 숫자고, 이 3개는 원인 숫자에 가깝습니다.
2) 14일 운영 기준표
| 지표 | 안정 구간 | 경고 구간 | 즉시 보정 구간 |
|---|---|---|---|
| 주문수 변화율 | -3% 이내 | -3% ~ -8% | -8% 이하 |
| 재주문율 | -1%p 이내 | -1%p ~ -3%p | -3%p 이하 |
| 리뷰 부정 키워드 | 8% 이하 | 8~15% | 15% 초과 |
세 지표 중 2개 이상이 경고 이상이면 바로 보정에 들어가세요.
3) 보정 우선순위
- 구성 보정: 사이드·토핑·세트 가치 보완
- 혜택 보정: 시간대 쿠폰·재주문 혜택 최소 적용
- 안내 보정: 가격 조정 이유를 짧고 명확하게 공지
- 가격 재보정: 마지막 단계에서 일부 메뉴만 조정
바로 전면 원복하면 손익도 흔들리고, 손님에게도 기준이 불안정하게 보일 수 있습니다.
4) 14일 체크 루틴
Day 1: 가격 변경 공지 노출 확인
Day 3: 상위 메뉴 주문수 1차 점검
Day 5: 리뷰 부정 키워드 1차 추출
Day 7: 구성/혜택 보정안 적용
Day 10: 재주문율 중간 점검
Day 14: 유지·추가보정·부분원복 결정
관련 가이드
출처 (최종 확인: 2026-02-15)
- 연합뉴스: 배달앱 3사 체감도 49.1점, 이용료 만족 28.3%(2026-02-05)
- 중소벤처기업부: 배달3사 체감도 조사·입점업체 인식 조사 결과(2026-02-05)
- 연합뉴스: 서울시 배달플랫폼 상생지수(1만5천원 주문 34.6%, 3만원 주문 22.7%)(2025-12-18)
- 연합뉴스: 배달앱 딜레마, 1만5천원 주문 입금예정 1만193원 사례(2025-05-25)
가격 인상은 공지 한 번으로 끝나는 일이 아닙니다. 14일 데이터까지 확인해야 다음 선택이 쉬워집니다.